[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위메프가 싱가폴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X 제임스 진: 세븐 페이스 엑시비션’ 전시회 입장권을 큐텐(Qoo10) 싱가폴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위메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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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X 제임스 진: 세븐 페이스 엑시비션(BTS X JAMES JEAN: SEVEN PHASES EXHBITION)’은 방탄소년단과 예술가 제임스 진이 협력해 준비한 특별 전시회로,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린다.
위메프는 큐텐 싱가폴 플랫폼에서 15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40% 할인가인 2만9520원에 특별 판매한다. 16일부터는 4만91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큐텐 싱가폴은 상품 브랜드숍 ‘트윙클(TWINKLE)’을 구축하고 해외 팬들이 K팝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와 글로벌 콘텐츠 업체 케이페스티발, 큐텐은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최적의 쇼핑경험 제공을 목표로 지난 10월 코리아 페스티벌 싱가폴 티켓 및 K팝 상품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위메프는 싱가폴 등 큐텐의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국내 공연 입장권과 관광상품 등을 판매해 해외 고객과 팬들의 국내 콘텐츠 접점을 강화하고 쇼핑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민유석 위메프 CBT실장은 “우수한 국내 콘텐츠와 여행상품 등을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소개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큐텐, 위메프와 함께 국내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