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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SK행복나눔재단에 따르면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학생들은 영국 대표 사회적기업 지원 기관에서 기본 교육 과정을 거치고 셰필드의 우수 사회적기업을 탐방해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게 된다. 또한 각자의 사업 주제에 맞춰 런던 지역에 있는 벤치마킹 기업들을 방문해 사례 연구를 진행하고, 영국 사회적기업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셰필드 대학의 ‘사회적 기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Social Enterprise Accelerator Program)’은 영국 내에서 사회혁신 교육 및 사회적 기업가 육성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에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3기 학생들이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4기 손은정 씨는 “지난 한 해 동안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사회적 가치가 큰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사회적기업의 역사가 긴 영국을 방문하고 현지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보함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가치 있는 사업모델을 발전시키는 필요한 통찰력을 많이 얻어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SK그룹과 카이스트가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협력 개설한 세계 최초의 소셜벤처 창업 특화 정규 MBA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