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한 ‘지방자치 정차 재정 분권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창당 시기) 시간을 정하지 않고 사람이 먼저라고 계속 말씀드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측근인 송호창 무소속 의원이 추석 전 창당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네”라고 확언하기도 했다.
재보선 때 안 의원 측으로 활동할 후보들을 추석 전후로 공개할 것이냐는 물음에 안 의원은 “아직은 고민을 안 해봤다”며 “생각해서 어느 정도 정해지면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의 사퇴로 인해 공백이 된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서 그는 “(내일은) 사단법인이라 사원총회를 먼저 소집해 사원들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순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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