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위협 비상소집 점검'에 경찰지휘관 6% 제때 대응 못해

  • 등록 2013-04-07 오후 8:30:08

    수정 2013-04-07 오후 8:30:0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북한의 전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경찰 지휘관 중 5.8%가 비상소집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7일 경찰청 본청과 16개 지방경찰청 및 부속기관의 경무관 이상인 전국 경찰서장과 기동단·대장 등 지휘관 329명을 대상으로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한 결과 2시간 내에 사무실에 도착하지 못한 인원이 17명(5.8%) 있었다고 밝혔다.

비상소집 발령이 내려지면 지휘관은 2시간 안에 사무실로 복귀해 내부 전화로 보고해야 한다. 경찰은 해당 17명을 대상으로 정당한 사유 여부를 확인해 엄중 경고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8일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전쟁 위협에 대한 경찰의 대테러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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