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5일 프랑스 브이그텔레콤(Bouygues Telecom)의 리차드 비엘(Richard VIEL) 부사장을 비롯 장폴 아젤(Jean-paul ARZEL) 네트워크 부문장이 LG유플러스 상암 네트워크 센터를 방문해, LTE 망설계 기술과 LTE 기반의 음성통화(VoLTE)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5일 밝혔다.
브이그텔레콤은 3대 프랑스 통신사 중 하나로 현재 11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리옹(Lyon)에서 LTE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내년부터 프랑스 전 지역에 LTE 사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LG유플러스의 LTE망구축, 네트워크 기술, 품질유지 등 차세대 LTE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계획담당은 “해외 통신사업자이 LG유플러스가 단기간내 세계최초 LTE 전국망 구축과 LTE 선도 사업자로 자리 잡은 데 관심이 높다”며 “해외업체에 대해 기술 컨설팅은 물론 수출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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