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등 10개 건설사 동반성장 협약

4005개 협력사에 3530억원 자금지원
  • 등록 2011-04-15 오전 10:32:37

    수정 2011-04-15 오전 10:32:3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현대건설(000720) 등 10개 대형 건설사들이 4005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건설,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건설(011160), 한화건설, 동부건설(005960) 등 10개사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4005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건설사들은 1차 협력사에 3530억원의 자금(동반성장 펀드 2700억원, 직접지원 830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하도급대금의 현금결제비율을 5~10%가량 상향조정키로 했다. 특히 현대, GS, 대우 등 7개 건설사는 현금성 결제비율을 100%로 유지키로 했다. 또 협력사 해외시장 동반진출, 구매담당 임원평가시 동반성장 실적 반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수 공정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성장 과정에서 건설인들의 역할이 컸다"며 "중동사태 및 미분양 아파트 문제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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