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신임 의장으로 김상헌(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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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 대표를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KISO는 전날(23일)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의장을 선출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주형철 전 의장은 KISO 이사 자격으로 활동에 계속 참여하게 된다.
KISO는 올해 공동규제 시스템 정착을 통해 이용자의 권익보호 및 공공선을 구현하고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심의시스템 확립을 통한 자율규제 발전, 심의기관 등과 협력을 통한 공동규제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헌 신임 의장은 "작년 한해가 인터넷 자율규제의 씨앗을 심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이를 발전시켜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며 "사회 전반과 협력하는 공동규제 시스템을 도입해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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