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예탁증서 주식전환 활발..1분기 82% 증가

  • 등록 2008-04-14 오후 12:00:00

    수정 2008-04-14 오후 12:00:00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지난 1분기 주식예탁증서(DR)의 주식전환이 지난해 대비 82% 증가했다.

DR은 해외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한 주식(원주)을 근거로 외국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원주와 상호전환이 가능한 유가증권대체증서를 말한다.

14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해외DR이 국내 원주로 전환된 물향은 총 3490만주로 전년동기 대비 82.4% 증가했다.

반면 국내원주가 DR로 전환된 물량은 총 1951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0% 감소했다.

한편 3월말 현재 국내기업이 발행한 DR원주의 시가총액 및 발행주식 대비 비율은 ▲삼성전자(005930)(8조1650억원, 8.0%) ▲POSCO(005490)7조4960억원, 18.10%) ▲SK텔레콤(017670)(4조5360억원, 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은 "DR의 주식전환 증가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 간 차익거래 기회의 증가와 신규로 발행한 DR의 해지가 활발했던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1730선 급락.."GE 쇼크"
☞코스피 1780p 성큼..4주연속 상승행진(마감)
☞코스피 순항, IT·車·금융 주도주 재확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