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미국 달러화대비 원화가 100원이나 평가절하되면서 유니버스 종목들의 이익이 6%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IT와 자동차, 조선주가 유망하며 정유화학과 음식료주는 부담이 될것"으로 예상했다.
맥쿼리는 "올해 달러/원 환율은 상반기까지 1000원선을 상회한 뒤 올 하반기중 950~980원선까지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지난주처럼 중앙은행이 환율 상승 방어에 나서겠지만 수출 수혜를 감안할 때 개입의 정도는 어느정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맥쿼리는 "총선 이후 2분기부터 내수부양 정책 신호가 뚜렷해질 전망이며 환율 조정 및 금리인하와 맞물려 하반기 내수 심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은행주와 인터넷 통신 건설 정유화학 등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기술주, 소비재 등의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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