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그 배경으로 패널 업체들의 보수적 투자 유지, 신규라인 투자 결정 후 양산 결정 후 1~2년의 시간 필요, 2009년 이후 기존 라인 증산이 제한적 등의 이유를 들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학무 연구원은 “내년에 신규 가동되는 라인이 4~5개 이를 전망이고, LCD 업체들의 투자 성향도 공격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증가되면서 공급 초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와 같은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긍정적 신호로는 미국의 연말 LCD TV 수요가 상당히 양호했던 점, 미국 중심으로 모니터와 노트북이 와이드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는 것. 춘절 전후로 중국 북경 올림픽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점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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