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가 다양한 에듀테크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교육혁신 방안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셀바스AI |
|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부터 교육 현장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뷰어 및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관사는 셀바스AI이다. 셀바스AI는 다년간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콘텐츠 제작부터 뷰어 및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까지 제반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또 이미 국내 다양한 교육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음성인식, 필기인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연계 활용하고 있다.
셀바스AI는 이번 교육부 발표에 발맞춰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 AI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셀바스AI 에듀테크랩(Edu-Tech Lab)은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지능형 학습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학습 분석에 필요한 학습 자원 지도, 지식수준 진단 모델, 성취도 예측 모델 등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교과서 학습 활동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문제해결,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분석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체 개발한 셀펍(Selpub)은 기존의 종이 책을 디지털교과서로 손쉽게 전환하고 교수·학습용 콘텐츠와 인터랙션을 삽입해 효과적인 교수·학습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손쉬운 저작 기능을 제공해 디지털교과서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나만의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미 주요 교과서 발행사와 공공기관에서 셀펍을 도입했다.
박재우 셀바스AI 에듀테크 사업대표는 “셀바스AI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가장 부합하는 전문 기업”이라며 “교육 전문가와 디지털교과서 개발자, 인공지능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융합 교육 서비스를 만들어 냄으로써 개발에 들어가는 공수는 줄이고 사용자의 학습 효과는 극대화하는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