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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46%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추후 다시 차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0.1%(소주·맥주 각 표준잔 기준 약 7잔)부터는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진다. 0.2%(약 10잔)부터는 운동조절능력 상실과 함께 정신적 활동에 혼란이 생긴다. 0.3%(약 14잔)을 넘기면 심신을 가누기 힘든 상태가 된다. 차세찌의 혈중알콜농도 0.246%는 통상 소주 10잔 이상을 마셔야 나오는 수치(개인차 있음)다.
음주운전 면허 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됐다.
한편 차세찌와 한채아는 지난 5월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