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올해도 실적 부진 지속전망에 약세

  • 등록 2017-01-31 오전 9:12:45

    수정 2017-01-31 오전 9:12:45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기아차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8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전거래일대비 3.17%, 1200원 내린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국내공장 생산량 감소 영향 등으로 지난해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순이익도 소비심리부진에 따른 내수침체, 통상임금 관련 충당금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목표주가는 5만2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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