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은 송파구 내 대형 마트와 백화점·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특히 내년 준공 예정인 제2롯데월드 주변 보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제2롯데월드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이달부터 제2롯데월드 사용 승인이 나는 시기까지 매달 1회 이상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석촌호수, 롯데월드 테마파크, 롯데월드타워 등을 중심으로 잠실을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방문객들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하기로 했다”며 “이번 대형 건축물 주변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보행환경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