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되레 큰소리치는 문형표”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며 “큰소리가 아니라 국민이 알아야 할 진실”이라고 두둔했다.
이어서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세대 간 도적질로 내모는 친노, 저질 국회에 대해 국민연금을 지켜야 하는 문형표 장관은 당연히 국민에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변희재는 “토마스 모어가 침묵으로 목숨을 걸었다면 문 장관은 진실을 말하며 직을 걸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한편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된 28일 여야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선다.
양당 원내대표는 전날 심야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이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와 함께 요구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실패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재차 회동하고 최종적으로 조율을 시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