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계열사 1707개..'금호아시아나 계열사 4개↑'

공정위, 4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변동현황
  • 등록 2015-05-01 오전 10:47:27

    수정 2015-05-01 오전 10:47:27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에 제한을 받는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 수가 1707개로 집계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4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1개 대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 수는 1707개로 전월보다 11개사가 증가했다..

대기업집단에서 신규 편입된 계열사는 14개였고, 제외된 계열사는 3개였다.

금호 아시아나는 총 4곳의 계열사를 새로 편입했다. 항공운송지원 서비스업체인 케이오, 케이알 및 국내외 항송운송업체인 서울에어, 에어서울을 새로 설립했다.

SK는 의약품 제조업업체인 SK플라즈마 및 기초의약물질 제오업체인 SK바이오텍 회사 설립했고, 모바일서비스업체인 모지도코화이어코리아를 지분취득으로 총 3개 계열사를 늘렸다.

농협은 도·소매업체인 농협하나로유통, 양곡도정업체인 농협양곡을 새로 설립했다. 한화도 제조업체인 한화폴리드리머를 설립했다.

KT LS 대우조선해양 등 3개 대기업집단은 총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KT(030200)는 케이티미디어허브를 흡후 합병했고, LS는 위더스를 흡수합병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동북아 45호 선박투자회사가 청산 종결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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