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320만원대 탈환..외국인 '사자'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외국인의 매수 확대에 이틀째 강세를 유지하며 320만원대를 탈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 대비 1.29% 오른 3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SG, 씨티그룹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는 3월3일 기록한 326만6000원이다.

같은 시간 아모레퍼시픽우(090435)도 2.64% 강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290만원에서 370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 점유율이 약 1.5%에 불과하지만 2013~2014년 중국 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중 점유율이 가장 빠르게 상승했다”며 “국내 면세점 채널 매출을 합산하면 중국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업체 중 4~5위권”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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