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상반기중 우리은행 매각방안 마련"

  • 등록 2014-04-09 오전 10:32:10

    수정 2014-04-09 오전 10:32:37

[이데일리 신상건 나원식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9일 국회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올해 상반기 중 우리은행 매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053000) 자회사인 경남·광주은행의 차질없는 매각을 위해 이달 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이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우리은행 매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금융분야 개인정보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금융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을 정부 합동으로 마련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안행부를 중심으로 주민번호 대안방안 마련을 검토 중”이라며 “관련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조속히 정부의 입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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