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업 간(B2B) 수출상담회와 기업-소비자(B2C) 체험행사를 동시에 열었다.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은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업체(50개)와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우수 바이어(157개)간 7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며 “중화권 시장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B2C 소비자 체험행사에서는 3만명이 넘는 중국 소비자가 참가해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21개) 제품을 시음·시식했다.
여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중국 시민에게 심어줘 농식품 수출 증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오는 9월 베트남에 이어, 미국(10월)과 홍콩(11월)에서도 식품박람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