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 `여친구` 신민아 "잠 자는 법을 까먹었다 ㅠㅠ"

  • 등록 2010-08-31 오전 11:10:00

    수정 2010-08-31 오전 11:10:00

▲ 신민아 me2DAY 캡쳐

 
[이데일리 편집부]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의 극 중 여자주인공 구미호로 출연 중인 신민아가 바쁜 드라마 촬영에 잠자는 법을 까먹었다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신민아는 30일 밤 자신의 미투데이에 사진과 함께 "한동안 뜸했었지… 한동안 미친 듯이 비가 내렸고 우리는 일분일초를 아주 소중히 써야 했다. 언제 잠을 잤었나 싶을 정도로 우리는 잠 자는 법을 까먹었다. ㅠ 졸립다. 꿈과 현실 중간에 서있는기분이랄까..라며 글을 남겨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여친구`에서 500년 동안 족자에 갇혀 있다 세상에 나온 구미호로 분한 신민아는 독특한 말과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톡톡 튀는 구미호 신민아의 어록을 살펴보면, 사람들의 애정표현은 `짝짓기`, 긴장할 때 `꼬리털이 바짝 서는 것 같아`, 처음 접하는 일들은 `꼬리털 나고 처음이야` 등 캐릭터의 발랄한 성격을 잘 나타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여친구` 차대웅(이승기)와 구미호(신민아)의 미니홈피도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민아의 투정에 누리꾼들은 "주무셔야 힘을 내죠~ 조금만 힘내세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촬영분을 메우기 힘드시겠네요 ㅠ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그래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를 생각하며 힘내주세요!화이팅" "수요일 목요일이 기다려집니다. 파이팅~" "다 큰 처자인데 “어린이 같은‘ 순수함이 엿보여요!!" "늦여름 장맛비가 여럿 잡는군요 ㅠ_ㅠ 몸 관리 잘하세요" 등 귀여운 구미호를 응원하는 모습이다.
 
▲ `여친구` 구미호(신민아), 차대웅(이승기) 미니홈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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