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넷북·노트북 하반기 신제품 출시

배터리 사용 시간 확대·기능 강화 제품 총 5종 공개
  • 등록 2010-07-13 오전 11:03:00

    수정 2010-07-13 오전 11:03: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10년 하반기 미니노트PC, 노트PC 신제품 라인업인 `N플러스 시리즈` 2종과 `R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니노트PC인 N플러스 시리즈 2종의 특징은 배터리 구동 시간. 삼성전자의 배터리 최적화 기술 EBL(Enhanced Battery Life) 솔루션을 적용해 배터리 구동 시간을 기존 제품의 11.5시간에서 13.5시간까지 끌어올렸다.

운영체제는 `윈도7`이 적용됐다.

`N150 플러스`는 10.1인치의 무반사 LED를 장착해 선명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N145 플러스`는 내구성이 강한 물결 모양 패턴의 디자인을 채택해 스크래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노트PC인 R시리즈에는 최신 기능이 두루 탑재됐으며, 크리스털 느낌의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무선인터넷 솔루션과 기능이 적용됐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술을 활용해 PC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트를 TV에서 재생할 수 있다.

또 이지 파일 쉐어(Easy File Share) 기능을 통해 별도의 연결 과정 없이 두 대의 PC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박용환 삼성전자 IT 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상반기에 출시한 제품에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모델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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