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태안 피해기업 1천억 대출지원

1.4~3.6%P 금리우대…`노마진 대출`
  • 등록 2008-01-21 오전 11:36:51

    수정 2008-01-21 오전 11:36:51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하나은행은 충남 태안군 원유 유출사고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한도에서 대출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출지원은 각 기업 해당 대출이율에서 1.4~3.6%포인트를 차감한 수준으로 제공돼 소위 `노마진 대출`로 지원된다.

하나은행은 올 3월말까지 태안 피해기업에게 대출 연체이자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피해기업의 경우 분할상환 원금도 오는 4월부터 납부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설 연휴를 맞아 3000억원 한도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중소기업 대출지원도 실시한다.

정성관 하나은행 중소기업부 부장은 "원유유출 피해기업과 설맞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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