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산책 후 강아지 발씻기기가 고민인 반려인들 위해 강아지용 풋샴푸인 ‘강아지 발씻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여름철 필수템 ‘발을씻자’와 펫케어 토탈 브랜드 ‘시리우스’는 오는 7일 저녁 카카오쇼핑 라이브방송에서 처음 소개한다.
‘국제 강아지 발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라방에는 쇼 호스트가 직접 기르는 강아지를 비롯해 실제 고객이 기르는 강아지까지 총 5마리의 강아지가 출연해 펫 풋샴푸 사용법을 보여준다.
‘강아지 발씻자’는 발을씻자 팀과 시리우스 팀이 함께 만든 콜라보 제품이다. 올해 초 발을씻자 소셜미디어 X(엑스) 계정에 “강아지용 발을씻자도 만들어달라”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빗발치기 시작했고 이에 부응해 두 팀이 함께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강아지의 피부가 사람보다 연약하다는 점을 반영해 보습 성분을 첨가하고, 손 쉽게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씻을 필요가 없는 ‘노 워시(No wash)’ 타입으로 개발했다. 제품 분사 방식은 스프레이가 아닌 바르는 솔 타입이다. ‘강아지는 코와 발 사이가 사람보다 가까우니 풋샴푸가 호흡기에 바로 들어가지 않게 해달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LG생활건강 마케팅 관계자는 “견종의 크기나 털 길이와 상관없이 모든 강아지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전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LG생활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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