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3월 28일~4월 1일)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은 종목은 S-OIL(010950)과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S-OIL은 업황 개선으로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 3대 사업 부문에서 모두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또 이익 증가와 운전자본 감소로 배당 매력이 존재하며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3300원이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주에도 S-OIL를 추천주로 꼽았다.
LG화학은 하나금융투자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의 안정적 이익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또 전기차 배터리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유안타증권은 종근당(185750)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대한 치료제 국내판권 도입에 올해 매출액이 전년과 비교해 27.4%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CKD-506), 림프종 치료제(CKD-581) 등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한 우수한 약효 기대되는 점도 한 이유다.
이외에 삼성전자(005930), 한미반도체(042700), 한화테크윈(012450), 현대건설(000720) 등도 증권사들의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아모텍(052710), 서원인텍(093920), 쇼박스(086980), 창해에탄올(004650), 컴투스(078340) 등이 추천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