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트론, 사흘째 약세… 계속되는 실적 부진 우려

  • 등록 2015-08-19 오전 9:41:27

    수정 2015-08-19 오전 9:41:2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파트론(091700)이 향후 고객사 판매 부진에 따른 우려 등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파트론 주가는 전일 대비 1.74% 내린 789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앞서 이달초 이 회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8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 62억원으로 50.1%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2분기 2000만~2500만대 수준에 불과한 것이 부정적”이라며 “3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와 중저가제품 후면 카메라 판매량이 중요하지만 삼성전자의 중국 점유율 하락이 가장 큰 우려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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