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나흘째 강세…내수부진 중국서 만회

  • 등록 2015-02-05 오전 9:35:28

    수정 2015-02-05 오전 9:35:28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농심 주가가 나흘째 강세다. 내수시장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중국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과 함께 외국계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원화 강세와 원자재가격 하락추세도 음식료업종에는 우호적 환경이다.

오전 9시 33분 현재 농심(004370) 주가는 전날보다 2.81% 오른 2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이후 나흘 연속 강세.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창구가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중국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 늘어난 1억8000만달러(한화 약 196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심의 해외 사업 매출 4억9000만 달러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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