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8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55%(600원) 오른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4만원대 진입도 얼마 남겨놓지 않고 있다.
항공우주·방위산업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분류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의 입찰 참여에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의 최종 수주는 문제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또 지난해 본격 실전 배치된 수리온(KUH-1) 헬기의 공급 증가 기대감도 나타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