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전향적인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북한은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 성실히 임해, 본인들의 제안이 진정성이 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정부에 대해서도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무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서로간의 진정성이 전제돼야하는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은 서로의 진심을 믿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대화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北, 이 시점에 회담 제의 왜..성사 시기는?
☞ 한 발 물러선 北..박근혜 '신뢰와 원칙' 통했나
☞ 北이 공동기념 제안한 '7·4 남북공동성명'은 무엇
☞ 새누리 "北 회담제의 환영.. 진정성 스스로 입증해야"
☞ 민주 "北 회담제의 환영.. 국면전환 계기 기대"
☞ 北, 개성공단·금강산 당국회담 제의.."장소.시일 南이 정해"
☞ [속보] 北,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당국회담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