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6개 중앙은행들의 달러 유동성 공급조치 및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글로벌 호재가 만발한 것이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매수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7.48포인트(3.65%) 급등한 1914.99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은 1000계약 이상의 매수세를 보이며 베이시스를 콘탱고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른 차익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도 57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5만2000원(5.18%) 급등한 105만6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현대차(005380)(4.93%) 포스코(005490)(7.11%) 등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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