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직전분기보다 11.7% 줄어든 36조9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보다 2.1% 감소한 2조95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실적 잠정치 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액 37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4분기부터 견지해온 방향과 유사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2분기 부터 이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이 뚜렷해지는데 주목해야 한다"며 "갤럭시탭의 재고처리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반도체 가격 반등과 일본 지진 문제로 밀렸던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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