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 기아차 고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세종 별밤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공연 ▲피아니스트 남경윤, 이정식밴드 등의 재즈 공연 ▲브라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과 팝, 뮤지컬 공연 등 주 단위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기아차는 K7·오피러스·모하비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총 900명의 참가인원을 초청했다. 또 스탠딩석을 마련돼 있어 별도의 공연 신청 없이도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는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12일(그리스전) 17일(아르헨티나전)에는 공연을 앞당겨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무대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 자리에서 `도전은 계속된다(Keep Challenging)`이 들어간 월드컵 티셔츠와 월드컵 가이드북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누구든지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월드컵 응원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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