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SK에너지 사장, 제주서 나눔 봉사

  • 등록 2010-03-05 오전 11:33:41

    수정 2010-03-16 오후 6:17:26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구자영 SK에너지(096770) 사장이 5일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사회적 기업 `평화의 마을`에서 자원 봉사를 했다. 

평화의 마을(www.peacevil.org)은 제주도 사회적 기업 1호로 장애인을 채용해 육류를 가공하는 회사.
 
지난 2월 프로축구단 제주 유나이티드FC 구단주로 취임한 구 사장은 축구단을 격려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 축구단 격려 직후 축구단 관계자와 함께 평화의 마을을 찾아 직접 수제 소시지를 만들며 일손을 거들었다.
 
구 사장은 "SK에너지는 앞으로도 단순한 물질적 기부보다 소외 계층의 자립을 돕고 수익을 나누는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5일 제주도 서귀포시 `평화의 마을`에서 소세지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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