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저탄소 녹색 기술 알린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참가…태양광 휴대폰 등 전시
  • 등록 2009-10-20 오전 10:54:35

    수정 2009-10-20 오전 10:54:35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가 저탄소 녹색성장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양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여해 녹색성장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는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주최로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It's Econology`라는 주제로 1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태양광 충전 휴대전화 ▲결정질 태양광패널 ▲미래 도시형 가정용 연료전지 ▲40나노 2GB DDR3 메모리 ▲LED TV 등 22개 제품군 총 36개의 친환경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는 `LED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박상범 삼성전자 CS환경센터 전무는 "올해 녹색경영 선언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066570)도 전시회에 총 180㎡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태양광 충전 휴대전화, 초절전 인버터 에어컨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의 주제는 녹색기술로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의미인 `Life’s good… when it’s green`이다. 전시관의 이름은 `탄소 제로 전시관`으로, LG전자는 전시기간 동안 부스 내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는 나무심기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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