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여해 녹색성장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는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주최로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It's Econology`라는 주제로 1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태양광 충전 휴대전화 ▲결정질 태양광패널 ▲미래 도시형 가정용 연료전지 ▲40나노 2GB DDR3 메모리 ▲LED TV 등 22개 제품군 총 36개의 친환경 제품을 전시했다.
박상범 삼성전자 CS환경센터 전무는 "올해 녹색경영 선언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066570)도 전시회에 총 180㎡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태양광 충전 휴대전화, 초절전 인버터 에어컨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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