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3분기실적)코스닥 챔피언 `매출 LGT·영업익 NHN`

  • 등록 2007-11-19 오후 12:00:50

    수정 2007-11-19 오전 11:51:1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코스닥 3분기 누계 실적 결과 매출은 LG텔레콤이 가장 크고 영업이익은 NHN(035420)이 가장 많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LG텔레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163억8900만원으로 코스닥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했다.

2위를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2조6903억5300만원을 기록했고 하나로텔레콤이 전년동기대비 6.8% 늘어난 1조3794억57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쌍용건설은 7.1% 줄어든 8899억3200만원으로 4위를, 그리고 NHN은 62.6% 급증한 6465억4600만원 코스닥 5위에 올랐다. 에스에이엠티는 전년동기보다 31% 매출이 감소했지만 4598억8900만원으로 코스닥 8위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에서는 매출 5위를 기록한 NHN이 2727억26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2%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2.2%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9%보다 높아졌고 영업이익률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LG텔레콤이 2676억3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과 하나로텔레콤은 각각 70%와 65.6% 늘어난 1442억6400만원과 564억9900만원으로 3, 4위에 올랐다. 메가스터디도 493억7600만원으로 코스닥내 6위의 영업이익를 내는 회사가 됐다.

순이익은 LG텔레콤이 2192억3000만원으로 1위를, NHN이 1955억51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LG마이크론은 377억200만원 적자로 코스닥내 순손실 1위 회사로 기록됐다. EBSi가 330억4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씨티엘과 모코코, 유비스타, 키이스트, 모젬, 에이스디지텍 등도 2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내면서 순손실 10위안에 들었다.

한편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면에서는 3분기까지 60억700만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비에스이가 72.2%로 가장 높았고 더존디지털과 SNH가 각각 58.8%와 46.7%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기술투자와 NHN, 큐릭스, 한국기술투자 등이 40%대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메가스터디와 디씨씨, 리노공업, 에스디, 덕산하이메탈 등은 영업이익률이 30%대에 달했다.

▶ 관련기사 ◀
☞코스닥, NHN 앞세워 선방.."쌀때 좀 사자"(마감)
☞코스닥, 740선 위협..주도주 이탈
☞코스닥, 사흘만에 하락..대형주 급락(마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