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LG텔레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163억8900만원으로 코스닥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했다.
2위를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2조6903억5300만원을 기록했고 하나로텔레콤이 전년동기대비 6.8% 늘어난 1조3794억57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영업이익에서는 매출 5위를 기록한 NHN이 2727억26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2%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2.2%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9%보다 높아졌고 영업이익률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LG텔레콤이 2676억3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과 하나로텔레콤은 각각 70%와 65.6% 늘어난 1442억6400만원과 564억9900만원으로 3, 4위에 올랐다. 메가스터디도 493억7600만원으로 코스닥내 6위의 영업이익를 내는 회사가 됐다.
순이익은 LG텔레콤이 2192억3000만원으로 1위를, NHN이 1955억51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LG마이크론은 377억200만원 적자로 코스닥내 순손실 1위 회사로 기록됐다. EBSi가 330억4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씨티엘과 모코코, 유비스타, 키이스트, 모젬, 에이스디지텍 등도 2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내면서 순손실 10위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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