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산에 첫 지역지회 설립…균형 발전 도모

  • 등록 2024-06-14 오전 9:39:25

    수정 2024-06-14 오전 9:39: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는 6월 13일(목) 오전 10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산지회 설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애기야가자(대표 오세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국내 인터넷ㆍICT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그동안 서울을 거점으로 수도권 중심의 활동을 해왔다. 이번 부산지회 설립은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과의 균형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부산지회 역할을 맡게 된 ‘애기야가자’는 부산 지역 플랫폼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국내 대표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기업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이번 지회 설립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며,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호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탄력적이며 지속적인 산업 인프라 개선과 지원책 확대 등으로 균형 및 상생 발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회 설립을 통해 우리 회원사와 지역 기업 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부산지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

애기야가자 오세정 대표는 “국내 인터넷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첫 지회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부산지회로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부산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산지회 설립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지역 기업들과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을 시작한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의 지회 설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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