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900280)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931만위안(약 64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28.5%, 28.9% 늘어난 1억4745만위안(242억9400만원), 2895만위안(47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매출액 19.1%, 영업이익 17.3%, 당기순이익 19.5% 각각 증가했다.
지난 6월에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양주 신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신공장 완공 후 트랙터휠 생산능력(Capa)은 기존 양주공장대비 최대 3배까지 증가해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승화 대표는 “중국 정부 주도로 대형 트랙터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