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산주’ 부산주공, 부산신소재산단 가치 기대감↑

  • 등록 2017-05-23 오전 9:10:28

    수정 2017-05-23 오전 9:10:2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자산주로 널리 알려진 부산주공(005030)이 부산과 울산 일대 토지 자산 재평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부산주공 주가는 전일대비 11.17% 오른 2090원을 기록 중이다. 자산 재평가에 따른 재무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울산 울주군 온산읍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의 토지를 자산재평가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4월말 기준 이 토지 장부가액은 960억원이다. 회사가 조성한 부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가 3월29일에 부산시 준공인가를 얻어 자산의 실질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재평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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