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V20보다 화웨이 H 지원금 더 줘

  • 등록 2016-09-29 오전 9:15:04

    수정 2016-09-29 오전 11:44:1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9일부터 LG전자 ‘V20’과 화웨이 ‘H’에 대한 지원금을 결정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LG전자 ‘V20’의 경우, 요금제에 따라 2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29.9’ 요금제에서는 6만5천원, 5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59.9’ 요금제에서는 13만원으로 각각 지원금이 결정됐다. ‘데이터 100’ 요금제에서는 공시지원금이 21만6천원이다.

이에 따라 출고가 89만9천8000원인 V20은 최대 지원금 21만6천원을 받아 68만3천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화웨이 스마트폰 ‘H’의 지원금의 경우 출고가가 낮은데도 전반적으로 V20보다 높다. ‘데이터 29.9’ 요금제에서는 14만6천원, ‘데이터 59.9’ 요금제에서는 17만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100’ 요금제에서는 20만3천원이 지원된다.

출고가 24만 2천원인 화웨이 H를 최대 지원금을 받을 경우 약 3만원대에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모든 공시지원금 수혜 고객에게 슈피겐 정품 플립형 케이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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