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데이즈 겨울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5%까지 인하해 판매하며, 상품수도 총 1000여품목으로 대규모 행사로 기획했다.
대표품목으로는 여성 프리미엄다운코트를 55% 가격을 낮춰 3만9900원에 판매하고, 남성 기본웰론점퍼는 40% 인하한 1만5900원, 보온내의인 데이즈 히트필은 최초 판매가격보다 30% 가격을 낮춰 상·하의 각 6000원에 판매한다.
장갑, 넥워머 등 방한잡화는 3980원·6980원·9980원에 균일가 행사를 열고, 페이리스 아동·여성 패딩부츠 6종은 최대 50% 할인한 9900원·1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규모 겨울상품 기획전을 준비한 까닭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탓에 겨울 패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작년 12월 이마트 패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3%나 줄었으며 데이즈 의류 판매도 16% 감소했다.
오세우 이마트 데이즈 담당 상무는 “최근 늦게 찾아온 강추위로 그동안 부진했던 겨울 상품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겨울 패션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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