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전격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오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문재인·안철수 두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발상(에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새 인물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세대교체를 좁은 의미로 (해석)하면 나이를 떠올리기가 쉬운데 물리적 나이는 사실상 숫자에 불과하다”며 “지금 당에서 국민들과 소통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 내지는 그룹을 당이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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