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형 슬림노트북 출시.. 52만~99만원

울트라PC 신제품 노트북 3종.. "가격 내리고 성능 높이고"
오픈부팅·리더모드·페이스인 등 다양한 편의기능
  • 등록 2015-09-21 오전 10:00:01

    수정 2015-09-21 오전 10:00:01

LG전자 모델이 실속형 LG 울트라 PC 3종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G전자(066570)는 신학기, 명절 등 노트북 성수기를 맞아 가격은 내리고 성능은 높인 실속형 울트라 PC 신제품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슬림 노트북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3종은 초경량 노트북 ‘그램(g)’을 계승해 13.3형 화면과 19.6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나 eMMC(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 등 전자식 저장장치를 적용해 무게는 가벼워졌고 작업 속도는 빨라졌다.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팬리스(fanless) 설계로 CPU의 열을 식히기 위한 별도의 팬이 없어 무게뿐 아니라 소음도 줄었다.

LG전자는 새 울트라 PC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 부팅되는 오픈부팅, 작은 글씨를 읽을 때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를 누르는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고객이 eMMC를 탑재한 제품(13U360-EU1CK)을 구매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의 100GB(기가바이트) 용량을 무상으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3종(모델명: 13U360-EU1CK, 13U360-LT1MK, 13U360-LT1SK)의 가격은 해상도, CPU, 저장장치 등의 사양 차이에 따라 52만원, 89만원, 99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슬림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21일 출시한 실속형 LG 울트라 PC 3종의 모델별 사양.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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