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실무기구에서 오늘(21일) 특위에 중간보고를 하고 앞으로 연금개혁 합의를 위해 실무기구도 특위와 계속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애초 실무기구는 이날까지 합의안을 특위에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파행을 거듭하며 단일안 도출에 실패했다. 특위 일정은 5월2일까지다.
그는 “여당은 덜 내고 덜 받는 연금을, 공무원 측은 더 내고 현행처럼 받는 연금을 주장하고 있다”며 “적정수준에서 타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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