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마트, 편의점 진출 소식에 '상승 반전'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이마트(139480)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0.63% 상승한 2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약보합권에 머물던 주가가 편의점 진출 소식과 함께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1위 기업인 이마트는 경기침체와 영업규제의 돌파구로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편의점 사업 진출을 선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 열린 경영이사회에서 편의점업체인 ‘위드미FS’ 인수 안건을 보고했다. 이마트는 우선 위드미의 영업권을 인수해 이마트가 자체 조달한 상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편의점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현재 양측이 상품공급계약을 논의 중이며, 인수 시기는 이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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