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은 콩이 벌써 자랐네”

CJ 해찬들, 어린이들과 콩 수확 체험 진행
  • 등록 2012-11-09 오전 11:03:10

    수정 2012-11-09 오전 11:03:1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장류 브랜드 해찬들은 지난 8일 실내형 논밭인 ‘CJ The Farm’에서 아이들과 함께 콩을 수확하는 ‘자연의 시간표대로’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아이들은 정광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사로부터 콩의 성장과정을 배운 후 콩을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은 실내형 논밭인 ‘CJ The Farm’에서 아이들과 함께 콩을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콩은 아이들이 지난 7월 ‘자연의 시간표대로’ 체험행사에 참여해 직접 심은 콩으로, 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콩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관리했다.

해찬들은 오는 23일 CJ제일제당 ‘백설 요리원’에서 여기서 수확한 콩으로 메주를 빚는 장 담그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자연의 시간표대로’ 행사는 좋은 환경에서 자란 원재료 선정에서 숙성까지 자연의 시간표를 따라 제품을 만든다는 CJ제일제당 해찬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기획한 이벤트다.

해찬들은 집에서 직접 콩을 심어 수확에 성공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장 담그기 쿠킹클래스도 준비 중이다.

박찬호 CJ제일제당 해찬들팀 부장은 “‘자연의 시간표대로’ 행사는 소비자들이 직접 슬로우 푸드인 장류가 좋은 원재료와 숙성, 자연의 기다림 속에서 최고의 맛이 완성된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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