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을 땐, 술 말고 `이것` 원샷?

  • 등록 2012-07-04 오전 11:11:31

    수정 2012-07-04 오전 11:11:31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현대인이라면 `스트레스`로 인해 심호흡을 하거나 가슴을 치거나 또는 머리를 짚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쉽게 물리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떨쳐버릴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미국 건강 전문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공개했다.

첫째, 요구르트를 마신다

제이슨 테트로 오타와 대학 미생물학자는 스트레스는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바이오유 제품)를 섭취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요구르트가 그 대표적인 식품이다.

특히 노화 과정에서 장내 균총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주요 기능이다.

둘째, 밝지 않은 전등으로 바꾼다

너무 밝은 조명은 스트레스 수치를 높이고 식욕을 자극해 조급한 식사를 불러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 치로나 박사는 “흔히 쓰는 백색 전구 대신 푸른색 계통의 조명으로 바꾸면 저녁에 피로를 덜 느끼게 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셋째,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독일의 한 연구 결과, 노래를 부르는 것이 면역계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큰 소리로 노래 부르는 것은 그동안 쌓여왔던 감정을 발산하는 것과 같다는 것.

한편, 하버드대의 한 연구팀은 화를 내는 것이 심장질환 발병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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