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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시작됐다. 여당으로서 민생을 챙기고 국민 생활을 가장 중시해야 한다”며 “중요한 민생들은 주로 정책, 예산에서 나온다. 상임위원장과 간사들께서 해당 부처의 중요 정책이나 현안과 예산 상황을 실시간 파악해 우리가 국정을 주도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현안을 이끌어달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대통령의 외교활동 중 대한민국 대표 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는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외교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더구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조문을 위해 간 대통령에 대해 이런저런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원내대책회의 이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당선 인사차 주 원내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 정책위의장과 원내부대표단, 원내대변인단 등 당직 인선 결과도 발표한다
주 원내대표는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구성한 대표단이 1년으로 예정돼 있었는데 미세 조정될지 모르지만 모두 새로 모셔서 함께 하려고 한다”며 “의원총회를 열어 인준을 받도록 돼있는데 빠른 시일 내 열어서 구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