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블씨엔씨, 이틀째 상승…실적 개선 지속 기대

  • 등록 2016-05-10 오전 9:11:31

    수정 2016-05-10 오전 9:11:3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이틀 연속 강세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증권가에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일대비 2.23% 오른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17억원으로 16.0% 늘었고,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1분기와 같이 라인프렌즈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며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세를 지속하는 반면, 판관비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하나금융투자와 현대증권 하이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올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142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판관비 절감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이익 증가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투자의견은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 관련기사 ◀
☞"라인프렌즈 효과 지속된다"…증권가, 에이블씨엔씨 목표가 줄상향
☞에이블씨엔씨, 라인 프렌즈 효과로 '깜짝 실적'-현대
☞에이블씨엔씨, 라인프렌즈·한방화장품 업고 실적개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한복 입은 울버린
  • 관능적 홀아웃
  • 시청역 역주행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