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협치 정진석·경제 김광림’ 최강 투톱 시스템 구축”

2일 YTN라디오 인터뷰 “지역별·계파별로 골고루 지지받고 있다”
  • 등록 2016-05-02 오전 9:28:32

    수정 2016-05-02 오전 9:28:3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당선자는 2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협치의 정진석, 경제의 김광림, 최강의 투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20대 국회의 과제는 경제다. 십고초려해서 러닝메이트로 모신 김광림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서 가장 적임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20대 국회는 3당 체제로 협치가 중요하다는 지적에는 “협치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확인된 국민의 명령이다. 협치 부분에서는 다소 경쟁력이 있다”며 과거 원내대표,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 등의 경력을 예로 들었다.

이어 친박계의 표심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중요할 것이라는 전망에 “친박으로 굳이 분류한다면 그쪽으로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친박·비박·쇄신모임 가리지 않고 지역별로, 계파별로 폭넓게 다양한 지지를 모으고 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비대위 구성과 관련, “비대위원장은 당 지도부가 공백상태이기 때문에 전당대회까지의 역할을 맡는 것”이라면서 “지금 원내대표로 선출된 사람이 비대위원장을 겸직할지, 또 다른 비대위원장을 영입해서 새롭게 세울지는 조금 더 논의를 거쳐봐야 할 사안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용기 있는 사람이 이 시점에서 필요하다. 혁신과 쇄신을 아무리 말로만 외쳐도 그건 구호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예를 들어서 대통령에게도 마주앉아서 직언을 할 수 있는 담대한 용기 이런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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