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5포세대'에 일자리·희망을..노동시장 구조개선 필요"

25일 '과학기술 여성리더스 포럼'서 기조강연
"韓경제 지속성장 위해선 청년·여성 양질 일자리 시급"
  • 등록 2015-03-25 오전 9:30:05

    수정 2015-03-25 오후 6:08:05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 여성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은 “‘5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더 좋은 일자리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노동시장의 구조개선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 여성리더스 포럼에 기조강연자로 참석해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과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5포 세대’란 연애·결혼·출산·집마련·인간관계 등 다섯 가지를 포기한 청년들을 비유한 신조어다.

기조강연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현재의 경직적이고 양극화된 노동시장 구조에서는 청년과 여성들에게 일자리 나눔이 어렵다고 지적한 뒤, 미래세대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노사가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과학기술 여성리더스 포럼은 여성 리더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해엔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과 윤종록 전 미래부 제2차관이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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