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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성용 사장과 정상욱 노조위원장 등 KAI 임직원들과 정해영 포렉스 대표는 사천 시청을 방문해 송도근 시장을 만나 성금을 기탁하고 전달식을 했다.
KAI가 기탁한 성금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등 지역 소외계층 600여 가구에 지원한다.
KAI 임직원들은 지나눔카페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과자를 판매해 생긴 수익금 전체와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과 마일리지(*KAI 임직원들이 헌혈, 협업 등을 통해 적립한 점수) 등을 합해 모두 6950만원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기에 회사도 5억원을 쾌척하는 통근 기부로 뜻을 더했고 국내 59개 협력회사들도 5520만원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KAI는 연말 신예원, 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한집, 삼소원, 합심원 등 지역 복지시설 위문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KAI는 이번 성금기탁 외에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등산동호회인 소리개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는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정보실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2100여권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연수 기간 중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시설봉사를 지원하게 하여 KAI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공생하는 일원임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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